[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2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1년째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는 부산 버킹검 모텔 살인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2010년 10월 1일 오전 9시 50분 경. 부산광역시 부전동에 위치한 버킹검 모텔, 교대근무를 하려 출근한 종업원들은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평소와 다르게 활짝 열려있는 카운터 문, 어지럽혀진 안내데스크, 무엇보다 모텔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종업원들을 맞아주던 모텔 사장 김미영 씨(가명, 당시 46살)가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