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27일 저녁 8시 50분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전화 한 통으로 전국의 음식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장염맨'의 정체와 완벽한 호텔리어처럼 보였던 상습 사기 범죄자를 조명한다.

MBC '실화탐사대'로 전해진 한 통의 제보 메일. 보낸 사람은 지난 10월 의문의 전화를 받았다는 강원도의 한 반찬가게 사장이었다. 열흘 전 반찬가게에서 판매한 장조림을 먹은 뒤, 어린 자녀들이 장염에 걸렸고 열흘 동안 죽만 먹였다는 이 남자. 그는 사장에게 현금 보상을 언급하며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