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피로는 신체 에너지가 고갈되었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이다. 따라서 해당 병증이 발현되었을 때는 충분한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 쇠한 기운이 보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단 일정기간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해소되지 않거나 몸이 무겁고 나란해지면서 두통, 어지럼증,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이 나타날 때는 만성피로증후군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몸 상태를 고루 살펴보고 흐트러진 부분을 바로 잡아 나가면서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이 고루 향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은 바쁜 나날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몸이 무겁고 나른한 현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더불어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다양한 병증들을 동반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에 대한 유병 기간이 늘어나면 몸속 환경이 불량해지는 것을 넘어 인체 각 기능이 저하되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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