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980년 라섹(1세대)과 라식(2세대)이 국내에 도입된 후 각종 첨단 의료장비와 기술에 힘입어, 각막 손상과 부작용을 최대로 줄인 3세대 스마일라식까지 발전하게 됐다.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시력교정술로, 수술 시 각막절편을 생성하지 않고 펨토초 레이저 2mm 미만만 절개하여 절삭된 각막 실질을 꺼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막을 절개하거나 벗겨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잔여 각막을 보존할 수 있으며, 각막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도 적어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작다. 이러한 까닭에 통증은 적고, 회복은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