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그라운드에 나서는 열한 명의 선수 중 골키퍼는 단 한 명이다. 그 한 자리를 위해 세 명의 골키퍼가 경쟁하고, 동시에 협력한다. 그래서 그라운드에 나서는 한 명은 다른 두 명과 항상 공존한다.

27일과 3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뉴질랜드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다. 22일 파주NFC에 소집된 여자 국가대표팀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해 열리는 이번 친선 2연전에서 전보다 향상된 경기력으로 승리할 것임을 다짐했다. 세 명의 골키퍼도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