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발달장애는 나이에 맞는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운동, 언어, 인지, 사회적 발달의 지연을 보이며, 감각 기능의 이상이 있어서 주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거나 둔감한 반응을 보이는 특징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감각 기능의 문제는 불빛이나 소리에 대한 예민함, 특정 옷의 질감이나 신체 접촉을 피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특정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나 한정된 음식만 고집하는 등 잘못된 식습관의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신체 건강과 두뇌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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