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직장인 김모씨(44)는 얼마 전부터 눈이 건조하고 금방 피로해지는 증상이 나타나 인근 안과에 들렀다.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노안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피로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그는 40대인데 벌써 노안이 왔다는 의사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노안’이란 나이가 들며 눈의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조절 능력이 감퇴하면서 근거리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말한다. 해당 증상이 찾아오면 신문이나 책을 읽는 등의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끼며, 눈의 건조함과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