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갑상선암은 유방암과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여성암이 됐다. 따라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유명 연예인들도 투병 소식을 전하면서 익숙해졌다. 갑상성암은 5년 생존율과 완치율이 높은 편이며 다른 암종보다 진행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착한 암’으로도 불린다.
하지만, 착한 암이라고 해서 갑상선암이 전이나 재발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갑상선암의 증상은 특별한 것이 없어 알아채기 어렵고, 일부에서는 갑상선 크기의 증가, 통증과 쉰 목소리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갑상선암 초기증상이 느껴진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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