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국내에서 남성 암 발생률 2위에 올라와 있는 암종은 바로 폐암이다. 국가적으로 흡연을 많이 하는 편인 우리나라기 때문에,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흡연율이 높은 남성에게 폐암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고 담배를 피지 않는 비흡연자라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간접흡연과 같은 문제로 폐암은 충분히 발병할 수 있으며, 꼭 담배가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발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폐암 발병률이 유독 높은 연령대에 속하는 40대 이상 남성의 경우, 자신의 건강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