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영실 조면암 화산암연대측정 참조물질로 국제학술지에 소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영실 조면암을 화산암 연대측정 참조물질로의 활용을 제안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지질표준 및 지질분석 연구’에 게재 승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구는 세계유산본부가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2016~2019년 4개년에 걸쳐 추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의 일환으로 호주 커틴대학의 루비 마르스덴(Ruby C. Marsden), 마틴 다니식(Martin Danisik) 박사 등과 공동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