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생각한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이직을 보류한 적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이들의 74.1%가 “당시 결정을 후회했다”고 답했다. 이직을 시도한 직장인들이 이를 후회한 경험은 32.8%로 이직을 보류했던 직장인들에 비해 훨씬 낮았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1,123명을 대상으로 ‘이직 보류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직장인 중 ‘최근 이직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94.7%로 이들이 이직을 고려했던 결정적인 이유(*복수응답, 이하 응답률)는 ‘연봉에 대한 불만’이 응답률 45.4%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여기서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겠다고 느껴서(26.6%)’와 ‘워라밸이 보장되지 않아서(24.4%)’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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