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5일 ‘금융중재지원대출 프로그램별 은행 취급 금리 현황’을 확인한 결과 한국은행이 초저금리(0.25%)로 제공하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이하 금중대)의 국내은행 평균 금리가 최대 4.05%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출의 경우 저신용 기업(7~10등급 및 무등급) 비율이 30%에 불과했다.

한국은행은 금융경제 상황과 중소기업 및 지역 금융 동향, 코로나19 피해 등을 고려해 한도 범위 내에서 국내은행에 초저금리(0.25%)로 자금을 지원해주는 금융중개지원대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역금융 지원, ▲신성장·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대출 안정화, ▲지방중소기업 지원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