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업무연관성 알면서도 겸직허가 … “즉시 겸직허가 취소해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국토교통부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LX’) 간부들이 업무와 연관된 학회의 임원을 맡고 있으며, 이러한 겸직행위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이 국토부와 LX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직 국토부 과장 및 LX 부사장 등이 올해 초부터‘한국지적정보학회’의 부회장 등 임원직을 겸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