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의원, 제주특별자치도 계좌로 변경하고 빅데이터 공공화 방안 마련해야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고 있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예치금과 충전금이 대행사 명의 통장으로 운영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4일 일자리경제통상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과 2021년 총 발행액 4,450억원 중 카드형 3,470억원의 10%인 347억원을 예치했으나, 통장명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아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로 확인되었다”면서 “무엇보다 지역화폐 사용자들의 충전금도 제주도 명의가 아닌 대행사인 코나아이 명의 계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