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냉열을 활용한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 필요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LNG 냉열을 활용한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는 정책이 제시되었다고 밝혔다.

14일 제399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1차 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영하 162℃의 LNG 냉열을 활용해 SF급(영하 60℃ 이하)·F급(영하 25℃ 이하)·C급(0℃~10℃ 이하) 창고에서 신선화물을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보관이 가능하다면서, 사면의 바다인 제주도의 경우 계절적·환경적 요인에 의한 농수축산물의 물류 유통은 상당히 제한적인데, LNG 냉열을 공급받아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운영하면 초저온 냉열을 활용 급속 냉동 및 저온 보관으로 식품의 신선도를 효율적으로 유지 가능하기 때문에 농수축산물을 계절적·환경적 요인과 관계없이 신선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1차 생산물의 유통비용 절감, 물동량 증가 전망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LNG 냉열을 활용한 콜드체인 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