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고도의 기술과 의학이 발달했더라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질환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치매는 당장 옆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까지 놓이게 되는 두려운 질환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연스레 이러한 퇴행성 뇌 질환이 발생한다. 치매는 점차 흔한 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정작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에 관심을 두는 분들이 많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초고령화 사회로 이어지는 사회적 추세에 알맞게 치매 환자의 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치매센터에 의하면 2030년에는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가 약 13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치매 증상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두고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