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가을 산행철을 맞아 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하고 있다. 멧돼지로 인한 등산객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경로 차단을 위해서다.

멧돼지 포획은 서귀포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전담하게 되는데 시오름, 고근산, 솔오름 등 멧돼지 출몰이 잦은 지역 위주로 10월 13일부터 가을철 멧돼지 먹이활동이 집중되는 기간에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