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고용·노동분야 고객상담센터의 응답률이 갈수록 저조해 국민들이 원하는 상담을 제 때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동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울산·천안·안양·광주 고객상담센터 운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객상담센터의 응답률은 2018년 81.4%에서 2019년 75.9%, 2020년 64%로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10명 중 약 4명은 상담 연결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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