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8일 여수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여수시의회 이미경 시의원의 ‘통합현충탑 10분발언’에 대해 “통합만 들어가면 반대하며 분열, 갈등을 유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유공자 예우와 애국심‧애향심의 신장을 위해 통합현충탑 문제를 올바로 인지하시고, 시가 안건 재상정 시 적절하게 처리해줄 것을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현충탑을 자산공원으로 옮기자는 주장은 또 다른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것이며, 구 여천권과 여수권 유공자 분들이 모두 공감하는 웅천 이순신공원으로 이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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