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심석희가 동료 비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심석희는 “2018년 평창올림픽 기간에 있었던 미성숙한 태도와 언행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특히 기사를 접하고 충격 받았을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 그리고 코치 선생님들께 마음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심석희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당한 폭행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안했다" 며 "이로 인해 화를 절제하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