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불법금융광고 11만건 넘어…매년 꾸준히 상승 올해 역대 최고기록 전망 범죄로 연결될 우려 높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지난해부터 불어닥친 주식·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올해에도 이어지면서 불법금융광고가 급증, 금융당국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불법 금융광고 조치 의뢰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금감원이 수집해 조치 의뢰한 불법 금융광고는 11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