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선선한 가을, 야외 스포츠 활동 인구가 증가하는 시기다. 그중 골프는 최근 관련 산업과 콘텐츠 등이 다양하게 등장할 만큼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는 운동 중 하나다. 그러나 이 같은 골프 활동의 증가는 크고 작은 질환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도 만들고 있다. 바로 골프엘보다.
골프엘보는 팔꿈치 주위 힘줄과 인대가 손상된 질환을 뜻한다. 진단명은 내측성과염으로 골프나 테니스 등 팔꿈치를 무리하게 쓰는 운동으로부터 주로 비롯된다. 관절 주변은 근육의 분포가 적기 때문에 스윙 운동같이 한순간에, 과한 힘을 사용하는 경우 더 심해진다. 이외에도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이나 택배 작업 등 반복적인 팔꿈치 사용이 필요한 직무를 가졌다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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