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올해 3월부터 동해항을 모항으로 운항을 재개한 한러일 페리(두원상선 운영)의 초기 6개월간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입 화물처리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6개월간 한러일 페리는 컨테이너 818TEU, 차량 2,613대, 중장비 345대를 처리해 2019년 DBS크루즈훼리가 운항했던 동일 기간 대비 컨테이너는 8%, 차량은 21%, 중장비는 37%의 화물처리 증가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