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만에 국내 100만대 판매... 애플 기기 보상 추가 역대 3번째 기록!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 성공할까? [갓잇코리아 / 송성호 기자] 삼성전자는 3세대 폴더블폰의 국내 판매량이 정식 출시 39일만인 지난 4일 100만대를 돌파했다.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S8'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빠른 기록. 삼성전자 관계자는 "두 제품이 사전예약만 92만을 넘어서고, 개통 첫 날에만 27만대가 개통돼 국내 스마트폰 신기록을 썼다"고 설명했다. 특히, 폴더블폰 구매 고객의 약 54%는 MZ세대 소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색상 등에서 이용자 선택권이 넓어지면서 2030 여성 소비자들이 폴더블 스마트폰 선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Z플립3의 경우 깔끔한 내추럴 색상인 크림과 우아하고 신비한 라벤더 색상이, Z폴드3는 고급감이 돋보이는 팬텀 블랙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Z'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존 폰 반납 시 중고 시세에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 반납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존 스마트폰에는 아이폰 XS, 아이폰 XR 등 애플 스마트폰이 추가로 포함된다. [caption id="attachment_44138" align="aligncenter" width="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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