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천안을․3선)이 유해화학가스 누출사고 대비에 대한 소방청의 소극적인 업무태도를 지적하며 육상재난의 총괄대응 책임기관으로서 소방청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소방청 제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유해화학가스 누출사고는 약 500여 건으로 매년 평균 100건의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기를 통해 순식간에 전파되는 유해화학가스 사고의 특성상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의 철저한 사전 대비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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