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사운드와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낯섦'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10월 9일부터 17일까지 선보인다. 최근 국내에서도 장르 및 기술 융합으로 기존의 형식을 파괴하고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는 가운데, 고양문화재단은 기존 정통 오페라극장을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해석한 몰입형 전시를 시도한다.
이는 전 장르에 걸쳐 디지털 기술 융복합으로 기존 장르와 형식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가 가속화되는 시기에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대형 아트센터로서 최근의 흐름과 요구를 담아낸 것이기도 하다. 고양아람누리는 장르별 최고 수준의 전문 시설로 개관 당시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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