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방소멸이라는 거센 파도가 앞에 있고 뱃사람 숫자도 적지만, 그럴수록 담대한 용기를 갖고 힘차게 노를 저어야 한다”면서 전체 군민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1일 오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예순 번째 청양군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라는 괴테의 말을 환기하면서 3년 3개월 전 출항한 김돈곤 호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