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로필렌 비율 가장 높고, 녹지 비율 높을수록 미세플라스틱 양 낮음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정수종 교수 연구팀), 세스코와 함께 국내 최초로 도심과 도시숲의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의 양과 성분을 분석한 결과, 녹지 비율이 높은 곳일수록 미세플라스틱 양이 적게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산림 미세먼지 측정넷 지점 3곳(홍릉숲, 청량리교통섬, 서울로7017)의 공기를 포집하여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양털 굵기 정도의 직경 20㎛이상)의 양과 성분을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