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황 호전 불구 소비 감소로 가격 하락 우려…정부 특단대책 절실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전라남도는 29일 ‘2021년산 쌀 공급과잉 예상 물량 시장격리 등 특별대책 건의 성명서’를 발표,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시장격리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보다 벼 재배면적이 늘어난데다 작황도 호전돼 수확기 병해충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으면 쌀 생산량이 전년 대비 31만 톤 증가한 382만 톤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