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11. 서울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관(근대 한옥)에서 회당 6명만 관람가능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상품개발실은 서울 종로구 종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관에서『가을마중』전을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개소 9년을 맞은 전통문화상품개발실은 그동안 개발한 상품들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가 열리는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관(서울특별시 종로구 창덕궁5길 40)은 한국 최초의 서양화가인 고희동 작가가 41년간 거주한 근대식 한옥이다. 전시관이 가옥인 만큼 집이라는 본래 쓰임새에 맞추어 식기, 탁자, 장식품 등의 작품을 일상 생활공간에 놓이도록 연출하였다. 따라서 관람객은 마치 현재 활동 중인 작가의 집을 방문한 듯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선별된 11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