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제76회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정의용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은 현지 시각 9.23 오전 10시부터 약 50분간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敏充) 일본 외무대신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현안 해결 및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선, 정 장관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남북협력 및 대화와 관여의 중요성을 강조한데 대해, 모테기 대신은 한반도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이와 관련하여 양국간 및 한미일 3국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