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무분별한 사업 확장으로 골목상권 침해 비판을 받는 카카오의 계열사 증가율이 대기업 전체 평균의 3배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23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포털의 ‘대규모기업집단(이하 대기업)의 계열사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카카오의 계열사는 대기업으로 편입된 2016년 45개에서 2021년 118개로 162% 증가해 71개 대기업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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