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추석 연휴기간(9.18.~22.) 입산자 실화 등에 의한 산불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산불방지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추석을 전후하여 벌초객·성묘객·등산객 및 버섯·밤·잣 등 임산물 채취를 위한 입산자 증가로 산불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부지방산림청 및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상황실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운영하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118명) 출동조를 편성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투입으로 초동 진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