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일제가 폭파한‘일군순의비’의 폭파 전 탁본첩도 공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는 2021년 3월 새롭게 개관한 칠백의총기념관의 주요 전시유물을 소개하는 『상설전시도록』을 제429회 순의제향을 맞이하여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도록에는 보물로 지정된 ‘조헌 관련 유품’을 비롯해 칠백의총 기념관이 전시·소장중인 주요 유물 30여점의 사진과 설명이 실렸다. 유물에 대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보물 ‘조헌 관련 유품’을 포함한 고문서 유물에 대해서는 국역까지 되어 있어 전문연구자는 물론이고 일반인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