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현지시각) 화이자사의 앨버트 불라(Albert Bourla) 회장을 접견하고, 한국과 화이자의 다각적인 백신 협력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오늘 화이자 회장접견은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던 백신 외교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스테판 반셀 모더나 CEO를 화상으로 만난 것을 시작으로 올해 5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 대면 접견을 가졌고,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회장을 올 1월 화상으로, 4월에는 한국에서 얼굴을 마주했다. G7 정상회의 참석했던 6월에는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회장(대면)과 프란츠 베르너 하스 큐어백 대표(화상)를 만나 계약 물량의 조기 공급과 국내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대조백신 확보 등의 성과를 만들어왔다. 오늘 불라 화이자 회장 접견으로 얀센을 제외한 주요 백신 개발사 5곳의 대표를 모두 면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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