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법무부 목포준법지원센터(지소장 주옥한)는 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는 농협중앙회로부터 후원 받은 농협 법사랑 기부금을 활용한 것으로,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형편이 곤란한 청소년 대상자 7명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0만원 상당의 추석선물세트를 지원하는 한편, 2021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 대상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전달하면서 그 노력을 격려하고 축하한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도 검정고시에 합격한 A양은 “잠시 흔들렸던 과거를 반성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