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제해사기구 위원회에서 9개 관계기관·업계와 공동 대응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제7차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9. 6.~10.)’에서 포스코(주)가 독자개발한 고망간강을 액화천연가스 운송 선박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협약 개정(안)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영하 165도의 극저온에서 사용하는 화물탱크, 파이프 등은 9% 니켈강 등 4개의 소재만을 사용하였는데, 이번 전문위원회를 통해 우리 기업에서 개발한 고망간강도 사용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