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천서구을)이 철도시설물인 교량·터널은 물론 전철전력설비·신호제어설비 등 철도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신동근 의원이 16일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노후 철도시설물, 전기설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교량과 터널 4,356곳 중 사용연수가 30년 이상 된 곳은 1,468곳(32.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합계에 비하면 1/3에 달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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