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명절에 오랜만에 부모님을 뵌다면 치아 건강을 살펴보자. 자연치아가 빠졌는데 방치하다가 잇몸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검진받는 어르신이 드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녀들이 명절을 맞아 임플란트나 치과 진료로 효도 선물을 챙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확인해볼 것은 부모님의 자연치아 개수다. 윗니, 아랫니 각각 14개씩 총 28개가 정상인데, 치아 파절이나 잇몸병 등으로 상실된 치아가 있다면 임플란트나 틀니로 최대한 빨리 채워야 한다. 이가 빠진 채로 3개월이 넘으면 잇몸뼈가 주저앉기 시작한다. 잇몸뼈가 조금이라도 더 많이 남아있어야 임플란트를 하기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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