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행정안전부는 15일 현재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먼 해상에 정체되어 있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16일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16~17일 동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80㎜ 이상(많은 곳 3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늘 10시에 관계기관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추석 연휴를 앞둔 만큼 국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향후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11시 예정)됨과 동시에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여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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