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전국적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인천에서 ‘무연고 사망자’로 처리된 10명 중 8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인천의 무연고 사망자는 580명이며, 이 중 464명(80%)은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해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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