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문화재청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을 위로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궁궐과 왕릉의 문을 열고, 비공개 구역인 명릉 재실 개방과 창경궁 보름달 행사, 국립무형유산원(전주시) 민속놀이 한마당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추석연휴 기간(9.20.~22.)에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개방(입장료 별도)한다. 특히, 창경궁관리소(소장 고경남)는 창경궁 풍기대 주변에 대형 모형 보름달을 띄우는 ‘궁궐에 내려온 보름달’ 행사를 오는 17일부터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모형 보름달이 설치되는 풍기대는 집복헌 뒤편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궁궐 전각과 대형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에 좋은 장소로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야간에 창경궁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비가 오면 취소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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