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우리가 사용하는 내연기관 차량에 사용되는 제동장치는 마찰방식이나, 최근 전기차에서는 마찰열로 소모되는 에너지를 배터리에 저장하여 재활용하는 회생제동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다만, 최근의 전기차에서도 회생제동 시스템과 함께 차량의 급제동이나 정지 시 마찰제동방식은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회생제동 시스템은 1960년대 미국 자동차 제조사인 ‘아메리칸 모터스(AMC)’에서 처음 고안되어 철도차량에 먼저 적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배터리가 사용되는 전기차가 확대 보급되면서 연비개선을 목적으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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