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이라크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를 득점 없이 비긴 남자대표팀이 손흥민이 빠진 위기 상황에서 레바논을 잡고 반등에 성공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FIFA 랭킹 36위)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2차전에서 권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레바논(98위)을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승점 4점(1승1무)을 따내며 9월 2연전을 마쳤다. 3차전 상대는 시리아로 다음달 8일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