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인근 8개 지자체와 13명 국회의원과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힘모아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강득구 의원(국회예결특위 위원, 안양만안)이 안양천 100리길 정비를 위한 예산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안양천을 중심으로 8개 지자체와 13명의 국회의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 단일한 지역사안으로 이렇게 많은 지자체와 국회의원이 힘을 모으는 예는 드물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올 1월, 구로구가 중심이 되어 ‘안양천 장미길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영등포구, 양천구, 금천구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경기도의 안양천 인근 4개 지자체인 안양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에 제안하여 서울시와 경기도의 8개 지자체가 지난 5월 ‘안양천 명소화사업 MOU’를 체결하는데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