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중장기 건축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이 담길 ‘제2차 건축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1차 녹색건축물 조성에 집중한데 이어 이번 2차 계획은 탄소중립 도시 건설 및 안전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전남도 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 제12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세우는 법정계획이다. 전남지역 특성과 여건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건축정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만료되는 제1차 건축기본계획(2017~2021)은 ‘건축으로 빚는 생기 넘치는 생명의 땅 전남’이라는 비전하에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수립, 친환경 녹색건축 확대를 위한 사업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