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나들이하러 갈 시점, 설레는 마음도 잠시 장거리 여행과 교통체증 속에서 잠시 주의가 흐려지는 상황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큰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대형교통사고만 아니라 가다 서다 하는 와중에, 혹은 저속구간에서 차량 간에 접촉사고가 발생할 때도 주의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물론 이러한 사고로 인한 재산상의 손해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당사자의 건강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교통사고는 특히 사고의 경중과 상관없이 사람에게 큰 충격을 주게 되고 그로 인해서 겉으로 드러나는 외상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후유증을 남기게 될 수 있다.
교통사고 시 몸에 가장 충격이 가해지는 부위는 머리와 목, 어깨, 허리 골반과 같은 부위다. 이러한 부위는 사고 후 충격을 받은 만큼 통증이 상대적으로 심하게 나타나며, 일부에서는 사고 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대로 사고 당시에는 통증이 없다가 시간을 두고 서서히 통증이 나타나는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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