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정경선 서약식 및 선관위원장 경선 후보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최재형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홍준표, 유승민, 하태경, 안상수 후보는 `역선택 방지조항 제외`를 주장하며 이날 행사에 불참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 경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여론조사 문항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지 않기로 5일 확정했다. 선관위는 대신 1차 컷오프 100%로 정해져 있던 일반 여론조사 비율을 80%로 낮추고 당원 투표를 20%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또 본경선에서는 여권 후보와의 '1대 1' 경쟁력을 측정하는 절충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