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최근 대구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과 관련해 유족 측이 '집단 따돌림에 의해 아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내용의 청와대 청원글을 게시했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집단 따돌림에 내 소중한 보물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지난달 31일 오전 7시20분쯤 대구 북구 동변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고1의 어머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