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3연임을 앞두고 터져 나온 공동부유론]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지난 8월 17일 중앙재정위원회 10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가 제도를 세워 재산을 재분배하여 사회의 공평을 촉진시켜야 한다”면서 재산 재분배를 강조하고 고소득자에 대한 규범과 조절을 강화하는 ‘공동 부유(共同富裕)’ 개념을 꺼낸 이후 중국 사회가 ‘문화대혁명 2.0’의 광풍에 휘말리고 있다.